약침치료가 고지혈증에 효과적!

작성자
cleansam
작성일
2025-07-09 08:07
조회
50


https://pubmed.ncbi.nlm.nih.gov/39212512/

이 논문은 복모혈인 석문혈에 대한 약침 치료가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호전 반응을 보였고 고지혈증을 개선시킬수 있다는 중요한 임상적 증거를 제시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이어지는 글을 읽으시면 됩니다.

논문의 결과

평균 연령은 59.03±19.82세였고, 50.8%는 여성(n=30)이었습니다. TC와 LDL-C 수치는 각각 233.6±54.6mg/dL에서 202.0±26.4mg/dL(P=1.27×10-6)로, 175.1±46.2mg/dL에서 133.1±21.6mg/dL(P=1.37×10-10)로 감소했습니다. 흥미롭게도 HDL-C 수치는 30.4±14.6mg/dL에서 43.1±12.1mg/dL(P=4.39×10-10)로 증가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더 나은 개선을 보였습니다(P=1.73×10-3).

석문혈(石門穴)과 그 의미

석문혈은 배꼽 아래에 위치한 복모혈 중 하나로, 한의학에서는 특히 삼초(三焦)의 모혈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초는 우리 몸의 상초(가슴 부위), 중초(명치-배꼽 부위), 하초(배꼽 아래 부위)를 포괄하며, 기(氣)와 수액(水液)의 소통 및 운화를 주관하는 중요한 기능적 개념입니다.

따라서 석문혈은 전신적인 수액 대사와 기운의 흐름, 그리고 내장 기능의 균형에 깊이 관여하는 혈자리로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 약침을 주입하는 것은 단순히 특정 장기를 넘어 전신적인 대사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약침 치료가 콜레스테롤 수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전

논문에서 고지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복모혈 중 하나인 **석문혈(CV5)**에 약침 치료를 시행한 후,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감소하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증가하는 유의미한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기전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전신적인 대사 기능 개선:

콜레스테롤 수치 이상, 즉 고지혈증은 주로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합성 및 분해 불균형, 그리고 지방 대사 이상과 관련이 깊습니다. 석문혈은 삼초의 모혈로서 전신적인 수액 대사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합니다.

약침 치료를 통해 석문혈을 자극하면 간을 포함한 내장 기관의 대사 기능을 활성화하여 콜레스테롤의 생성, 운반, 배출 과정이 더욱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LDL (나쁜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고, HDL (좋은 콜레스테롤)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염증 반응 조절 및 혈관 건강 개선:

고지혈증은 만성적인 혈관 염증과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입니다. 약침에 사용되는 한약재 성분(예: 어혈 제거 약재, 항염증 약재)은 전신적인 염증 반응을 조절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염증이 줄어들면 혈관 내 콜레스테롤 침착이 줄어들고, 혈관의 탄력성이 회복되어 전반적인 혈관 건강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간접적으로 기여하며,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율신경계 조절 및 스트레스 완화:

스트레스와 자율신경계 불균형은 대사 이상과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복부에 위치한 경혈, 특히 전신 대사와 관련된 석문혈에 대한 약침 자극은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조절하여 신체 이완을 유도하고, 스트레스 반응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몸이 이완되고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호르몬 균형이 개선되고, 이는 콜레스테롤 대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논문의 결과 이외의 글은 논문의 내용에 대한 필자의 의견을 쓴 것이며 논문 작성자의 의견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